오는 22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공식 예고편을 통해 맏형 오대환이 이끄는 악역 3인방의 자급자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거침없을 것 같지만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악역 3인방의 이야기가 예고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자급자족을 위해 숭어를 잡으려 애쓰는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의 좌우충돌 라이프를 예고했다. 영화마다 강렬한 악역과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오대환은 평소의 거침없는 이미지와 달리 섬세하게 낚시를 하는 법을 알려주고 쭈꾸미 볶음과 숭어로 만든 회덮밥까지 준비해 동생들을 위한 든든한 맏형의 모습을 예고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겁 없고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3인방의 어설프고, 겁먹은 표정이 포착되어 과연 악역 3인방이 섬생활도 잘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번 주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세 사람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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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