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조완기 이장 특별출연, 마지막까지 발악하다 결국 사망 '충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22 14: 43

배우 조완기가 '지리산'에 특별 출연하며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 조완기는 검은 다리골 마을에 사는 이장 김재겸으로 분했다.
김재겸은 케이블카 설치 때문에 살던 마을에서 이주해야한다는 사실에 격분하며 나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러나 누군가 마을 우물에 동물시체를 빠트렸고 우물을 쓸 수 없는 상황이되자 물을 뜨러 먼 길을 오가던 김재겸의 아내가 실종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폐해진 채로 마지막까지 발악하며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던 김재겸은 결국 목을 매단 채로 발견됐다.
이장의 어린 아들은 아빠가 죽기전 자꾸 도깨비불을 봤다고 이야기하며 그의 죽음에 어떤 다른 비밀이 있을지 궁금케 했다.
조완기는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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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리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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