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스윗한 사부의 면모를 보여준다.
오늘 저녁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글로벌 새내기들을 위한 백종원의 김치 담그기 야외 특강이 펼쳐진다.
이날 백종원은 요리 초보자에겐 위험할 수 있는 채칼을 사용해 무를 써는 새내기들에게 "혼을 담아라" 하는 등 평소보다 엄격한 사부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그런가 하면 김칫소를 버무리는 모에카와 파브리의 옷에 양념이 묻지 않도록 옷소매를 접어주는 등 부드럽고 다정한 아빠의 반전 매력으로 새내기들을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여기에 성시경도 새내기들을 위해 뜨거운 군고구마 껍질을 직접 벗겨주고 무채 써는 것을 어려워하는 모세를 도와주는 등 시종일관 스윗한 선배미를 뽐냈다.
그런 가운데 김치 담그기에 한창 열중하는 백종원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성시경이 갑자기 “엄마”라 해 백종원을 당황시켰다는데. 과연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어릴 적 김장하는 날의 따뜻한 추억까지 소환할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백종원은 새내기들에게 김장 비법을 알려주다 뜻밖의 실수를 저질러 당황했다는데.
매튜가 "사부님을 똑같이 따라하다가 망쳤다"고 볼멘 소리를 하자 "아주 잘했어",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보여준 거예유~"라는 능청스러운 답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해 대체 어떤 실수를 한 것인지, 한식 마스터 백종원의 인간적인 허당미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이 날 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백종원과 성시경의 스윗한 반전 매력이 폭발한 달달한 글로벌 김장 파티 현장은 오늘(22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