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삼둥이 둘째의 근황을 전했다.
22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울 둘째 아준아!!"라며 한 장의 사징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현재 병실에 입원 중인 둘째 아들 아준이가 담겼다. 앞서 황신영은 "계속 한쪽 팔에 힘이 없는 것 같아서 급히 응급실에 갔더니 어깨 쪽에 신생아 BCG예방접종 맞았던 부분에 세균 감염 침투?어깨 안에 고름이 찼다더라"라며 아준이가 화농성 관절염으로 급히 고름 빼는 수술을 받게 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수술 직후 퉁퉁 부은 채 붕대를 칭칭 감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던 아준이는 부기가 빠지고 혈색이 돌아온 근황으로 랜선 이모들을 안도케 했다. 두텁게 감겨있던 붕대 역시 비교적 간소해져 아준이의 건강이 많이 회복됐음을 알려준다. 이에 황신영은 "이번주에 퇴원하면 엄마가 크리스마스 노래 맨날 불러줄게. 빨리와~~♥︎"라고 애정 가득한 글을 덧붙였다.
한편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올해 9월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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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