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안테나’ 정승환이 유희열과 복싱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카카오TV 예능 ‘더듬이 TV 우당탕탕 안테나’ 8-1회. FC 안테나 편이 공개됐다.
‘산 오징어 게임’이 시작되자 안테나 뮤직 식구들은 차례대로 줄을 서서 케이스를 하나씩 고르기 시작했다. 게임에 앞서 유희열은 이장원에게 먼저 앞에 서라며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스 안에는 ‘달고나’가 들어 있었다.
유희열은 안테나 로고인 A를 보고 “이걸 어떻게 뽑냐”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본 이들은 이정재가 달고나를 핥는 장면을 따라하는 등 웃음을 유발시켰다. 윤석철, 권진아, 신재평 등 계속해서 탈락자가 나왔다.
계속해서 유희열이 달고나를 핥으며 마지막까지 남자, “역시 괜히 대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회자는 “가위바위보로 우승자를 결정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축구대결이 펼쳐졌다. 정승환은 한강과 길 한복판에서 연습 중인 영상까지 공개했다. 유희열은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카카오TV ‘우당탕탕 안테나’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22/202111222022773339_619b83b9217ad.jpg)
FC 안테나의 축구대결이 이어졌다. 윤상과 이상순이 해설을 맡았다. 이상순은 “슈퍼 새가수 나오자마자 봤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윤상은 “편집과 이상순이 다했다”고 말해 이상순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윤상은 “이름은 그럴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상순은 “2002년 이후로 축구를 본 적이 없다. 왜 나에게 이런 걸 시키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선수 입장이 이뤄졌다. 팀 결정이 시작됐다. 유희열은 “개발 신재평과는 팀을 안 하고 싶다. 노룩패스를 하더라”고 전했다. 유소년기 공격수 출신의 윤석철은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윤석철은 “교내 육상대회 1위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희열은 “누가 봐도 프로 바둑기사”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형 운동인으로 적재도 소개됐다. 그는 본인이 소장한 축구화까지 신고 나왔다. 이에 신재평은 “안테나에 어떻게 저런 사람이 들어왔지?”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정승환이 나섰다. 그는 안테나의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설명됐다. 이에 정승환은 “유희열 대표님을 지켜주고 싶다. 복싱을 함께 했었는데 1라운드 안에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고 말해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사진] 카카오TV ‘우당탕탕 안테나’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22/202111222022773339_619b83b97dd43.jpg)
이어서 이진아는 안테나의 박지성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진아는 당황해하며 “요즘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감독은 루시드폴과 박새별이었다. 박새별은 “오늘 오면서 처음으로 족구와 축구와 풋살의 다른 점을 검색했다”고 말했다.
루시드폴은 “차범근 감독님의 지도를 받아본 적 있다. 대우 로얄스 어린이 축구 회원이었다. 차범근 감독님이 던져주는 공을 헤딩해본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새별 팀에는 유희열, 서동환, 적재, 샘김, 이장원이 속했으며 루시드폴에는 윤석철, 권진아, 이진아, 신재평, 정승환이 속해 대결을 이어갔다. 깜짝 놀랄 용병도 등장했다. 비교 불가능한 실력을 가진 유재석 매니저 전찬세와 유희열 매니저 강현석이었다.
서둘러 경기가 진행됐다. 윤상은 “이상순씨가 속히 제주도로 가야하기 때문에 경기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그는 ‘달리기’를 통해 축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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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TV ‘우당탕탕 안테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