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경양식’ 차인표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아내 신애라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차인표와 최강창민이 각자의 아내에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강창민은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내 일이 아닌, 타인의 즐거운 소식을 들었을 때 제 일처럼 같이 기뻐하고, 동요하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차인표도 아내 신애라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그는 영상편지를 보내며 “여보 나도 패러글라이딩 했네. 사랑해 여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시고르 경양식' 식구들에게 쉬는 시간이 주어졌다. 최강창민과 조세호는 산책길에 나섰다. 그리고 훈련 중인 중학교 조정팀을 보고 “재밌어 보인다”며 직접 도전에 나섰다. 수월하게 타던 최강창민은 곧 일어서기를 시도하다가 곧바로 물에 빠져 조세호를 당황시켰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22/202111222122770809_619b9eb442e30.jpg)
계속해서 조세호는 “창민아 괜찮아”라며 걱정했다. 최강창민은 벽에 부딪혀서 그랬다며 곧 쿨하게 일어서기도 했다. 이에 조세호는 “젖은 김에 더 타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다시 심기일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첫 걸음마를 떼는 아기처럼 일어서기를 시도했다. 이어서 최강창민은 일어서기에 성공. 감탄을 자아냈다.
다시 영업이 시작됐다. 운동복을 입은 6명의 손님이 등장했다. 운동부 선생님과 학생들이었다. 학생들 중 갑각류, 사과 등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도 있었다. 최강창민은 “모두가 긴장한다는 운동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바다 코스 1개, 육지 코스 5개 주문이 들어갔다. 남학생들은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조세호’를 꼽아 조세호를 기쁘게 만들었다. 또 조세호는 냅킨을 직접 둘러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22/202111222122770809_619b9eb4a563d.jpg)
이어서 조세호는 직접 서빙에 나섰다. 코치는 “카누가 큰 근육보다 잔근육을 많이 쓴다”며 조세호에게 “아까 잘 타시던데요?”라고 칭찬했다.
주방에서는 불쇼가 펼쳐졌다. 최강창민이 선보이는 불쇼에 이수혁은 “너도 도가 텄구나”라며 신기해했다. 한번에 코스 요리 6인분 주문에, 주방팀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음식이 도착하자 학생들의 ‘먹부림’이 시작됐다. 한 학생은 토마토 편식을 한다면서도 ‘시고르 경양식’ 음식에 들어간 토마토는 맛있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엔 선생님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어? 여기 고수 들어갔나요?”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고수..요?”라고 물었다. 선생님은 “너무 강하다”면서도 음식을 다 먹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방팀은 앞으로 ‘고수’는 빼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우가 영업소감을 전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당장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며 패러글라이딩을 하면서도 "저 장가가야 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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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