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최지우 "딸 돌잔치서 무명실 잡아"··울컥→최강창민X차인표, 사랑꾼 등극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23 08: 31

‘시고르 경양식’ 최지우가 딸 돌잔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최지우의 딸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최강창민이 가장 인상 깊었던 손님으로 아이 돌을 맞이한 부부 손님을 꼽았다. 이어서 그는 “아기가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울컥 하시더라. 저는 알지 못하는 감정인데, 얼마나 애틋하길래 마음이 벅차오른 건지...”라고 덧붙이며 또 한번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최지우도 딸 돌잔치 할 때 심정을 전했다. 최지우는 “무명실 잡기만 바랐다. 무명실 잡으라고 판을 막 돌렸다. 결국 잡더라. 환호하게 됐다.”고 말하며 울컥했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계속 아이가 보고싶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최강창민은 아내를 언급하며 “내 일이 아닌, 타인의 즐거운 소식을 들었을 때 제 일처럼 같이 기뻐하고, 동요하고 있더라구요”라고 말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 것.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차인표도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아내 신애라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또 한번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여보 나도 패러글라이딩 했네. 사랑해 여보!”라고 말하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다시 시작된 영업에서 중학교 운동부 학생을 포함한 선생님과, 일행으로 교장 선생님과 영어 선생님이 등장했다. 이에 주방은 더 바빠졌다. 학생들은 샐러드에 있는 꽃이 너무 쓰다며 “파스 맛이 난다. 먹지 말라”고 평했다. 식용 꽃 팬지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계속해서 최지우는 당황하기도 했다. “고기랑 같이 드시면 더 맛있는데”라고 말했다. ‘운동부’ 손님들은 이미 접시를 싹슬이 한 상황이었다. 곧 메인이 등장했다. 학생들은 폭풍 흡입하며 ‘먹방’을 선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두 분의 할머니 손님도 도착했다. 할머니 손님은 조세호를 보며 “살 많이 뺐다더니, 진짜 많이 빠졌어”라고 말했다. 곧 다른 할머니 손님은 최지우를 보며 “탤런트 어딨냐”고 물어 최지우를 당황시켰다. 이에 최지우는 “저도 탤런트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또 할머니 손님은 조세호에게 조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쁜 사람이랑 결혼하면 안된다. 세호는 늦게 결혼하는 거니까 눈 높으면 결혼 못 한다”고 설명해 조세호를 당황시켰다. 
영업이 끝난 뒤 ‘시고르 경양식’ 팀의 숙소가 공개됐다. 차인표는 산뜻한 모닝커피를 위해 커피 셋팅부터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한동안 짐 정리만 계속하는 일상을 전했다. 
다음으로 최강창민은 도착하자마자 TV를 켜 친근한 모습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아지가 나오자 반려견을 보고싶다고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조세호와 이수혁의 퇴근 후 일상이 전해졌다. 
최지우의 일상은 애교가 가득했다. 집으로 전화한 최지우는 딸의 안부부터 물었다. 그러면서 “(딸) 사진 보내줘서 고맙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전화를 끊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딸 사진을 보며 퇴근 후 외로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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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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