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사석에서 김구라♥재혼아내 만나..깜짝 놀랐다" 왜? ('동상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23 03: 11

‘동상이몽2’에서 이지훈과 아야네 결혼 전 날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서장훈이 김구라의 일상 모습을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훈과 아야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하루 전날의 모습을 공개. 마침 아야네 부모가 결혼식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고 했다.결혼식 전날 대면 상견례를 하게된 상황. 이지훈은 예비 장모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 하지만 긴장한 탓에 장인어른에게 꽃다발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아야네도 코로나 탓에 부모를 2년 만에 만났다며 반가워했다. 이때, 이지훈은“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장모님과 6살차이”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20세에 결혼을 하셨다고.
아야네 친모는 “어려보여서 다행이었다”면서 웃음지었다. 이지훈은 “사실 솔직히 형 누나 느낌”이라고 했고 아야네 부모도 “그것도 괜찮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이지훈은 조카들과 함께 깜짝 ‘함’을 준비했다. 국제결혼인 만큼 한국 혼례문화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다.함을 본 김구라는 “초혼 때 함했다, 그 당시 함할 때 지상렬과 염경환이 와줬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훈은 함에 이어, 자신의 부모가 사돈에게 준비한 편지부터 다양한 함 내용물을 오픈했다. 특히 2세를 점쳐보는 전통풍습을 소개했고, 아야네 친모는 성별을 딸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이지훈은 아야네 가족과 최초로 대면 모습. 아야네 친부는 “아야를 보듬어줄 가족이란 확신이 들어, 여러모로 부족하더라도 잘 부탁드린다”고 했고 이 말에 이지훈도 울컥했다.
이어 마침내 대망의 결혼식 모습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서장훈은 김구라에 대해 “사석에서 구라와 구라댁을 만나, 굉장히 놀랐다”면서 “김구라의 시크한 말투가 아내 앞에서 한결같아, 약간에 스위트함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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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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