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 "6개월치 월급"…언니위해 고가의 M사 명품 패딩 선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23 08: 2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통큰 선물을 했다.
이혜성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겨울쇼핑 언박싱 내 생애 최고 비싼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오늘은 제가 서프라이즈 선물을 가져왔다. 지난 몇달간 뽀언니를 너무 부려먹었더라. 공짜로. 6개월간 월급을 못 챙겨줬다. 그걸 선물 하나로 퉁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명품 브랜드 M사의 쇼핑백을 들고 등장한 이헤성은 "어때? 언니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선물을 사왔다"며 "언니가 6개월간 촬영도 매번 해줬고 촬영하느라 지방까지 다녀왔다. 기획, 편집도 도와주지, 어마어마한 돈인데 이 선물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자신의 몸만한 쇼핑백에서 상자를 꺼낸 이혜성은 언니를 대신해 선물 포장을 뜯었다. 상자 안에 든 것은 까만생 롱패딩이었다. 이를 본 언니는 "나쁘지 않다"고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언니를 위한 선물을 공개한 이혜성은 "그리고 이건 나를 위한 선물"이라며 또 다른 쇼핑백을 들고 왔다. 그는 "패딩 사러 매장 갔는데 내 것도 추천해주시더라. 그래서 나도 한번 사 봤다"며 핑크색 목도리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이를 본 언니는 "이거 피아노 덮개 아니냐. 왜 빨간색으로 안 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혜성은 새로 구매했던 휴대폰도 언박싱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언니는 "나 갖고싶다. 이것까지 같이 주면 안돼?"라고 말했고, 이혜성은 "언니는 얼어죽어도 아이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언니는 "그래도 주면 쓴다"고 했고, 이혜성은 "몇 개월간 열심히 일해봐라"라며 다음번 선물을 언급했다.
한편 이혜성은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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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성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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