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2개' 이강인, 마요르카 패배에도 유일한 높은 평가

마요르카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55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최전방 페르난도 니뇨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어느 때보다 활발한 몸놀림과 볼 키핑 능력을 보였다. 

경기 후 마르카는 이강인에 별 2개를 부여했다. 0~3개의 별로 선수를 평가하는 가운데 이강인은 유일하게 마요르카서 별 2개를 받은 선수였다. 

마르카는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의 놀라운 교체 결정"이라며 이강인의 교체에 아쉬움을 전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교체 이후 페널티킥 추가골을 실점했고 후반 막판 가까스로 1골을 만회해 영패를 면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