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첼시)이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FIFA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FIFA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 후보를 발표했다. 공개 투표는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12월 10일에 마감된다"라고 전했다. 첼시 위민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은 여자 부문 13인의 후보에 포함됐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발롱도르와 함께 축구계 최고의 영예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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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FIFA는 "지소연은 첼시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우먼스 슈퍼리그(WSL) 우승에 기여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WUCL) 준결승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