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선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가 1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제임스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원정 경기 도중 상대 팀의 아이제이아 스튜어트와 충돌을 빚었다.
3쿼터서 리바운드 다툼 도중 제임스가 스튜어트의 얼굴을 가격했다. 화를 참지 못한 스튜어트는 수 차례 제임스를 향해 불만을 표출했다. 결국 제임스와 스튜어트는 모두 퇴장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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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무국은 23일 제임스와 스튜어트에게 각각 1경기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NBA 사무국은 "스튜더트는 계속 공격적인 태도를 보여 분위기를 흐렸다"면서 "제임스는 코트 내 싸움이 벌어지는 발단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24일 뉴욕 닉스와 원정 경기에 뛰지 못하고 스튜어트는 같은 날 마이애미 히트 전과 25일 밀워키 벅스 전에 출전할 수 없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