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이시영, 이러니 살찔 틈이 없지.."한끼도 못먹고 9시간 산행"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23 14: 25

배우 이시영이 남다른 등산 사랑을 뽐냈다.
23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남 알프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울산,청도,밀양,경주,양산 5개 지역에 걸친 1000미터가넘는 9개의 병풍처럼 이어진 높은산들의 모습이 마치 알프스의 고산지대처럼 아름답다하여 이름 붙여진 영남 알프스. 이 9개의 산을 완등하는것이 제 버킷리스트였는데 2박3일 산행기중에 첫째날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이날 목표였던 가지산 운문산 고헌산중에 고헌산은 가지못했만 그랬음에도 너무 힘들었던 첫날. 일단 영남알프스중에 가장 높았던 가지산 다녀왔어요♥ 정상에서 뱀도 만나고 시간계산잘못해서 이날 한끼도 못먹고 9시간산행. 이날 미세먼지때문에 좀 이쉬웠지만 다른날들이 너무 맑았기에 다행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가지산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찍고 있는 이시영이 담겼다. 한끼도 먹지 못한 채 9시간동안 산행을 했음에도 지친 기색 없이 해맑게 미소짓는 여유로운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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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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