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예매율 1위…윤계상 '범죄도시' 흥행 이을까 [오늘의 개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1.24 01: 04

 액션영화 ‘유체이탈자’가 오늘(24일) 극장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개봉 하루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 분)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을 표방한다.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로 2017년 흥행 기록을 세웠던 그가 제작진과 재회해 완성한 ‘유체이탈자’는 한 남자가 6명의 타인으로 얼굴이 바뀌어가며, 자신을 찾아나서는 여정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윤계상이 강이안을 포함한 7역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주의깊게 지켜보는 묘미가 있다.
총상을 입은 강이안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눈을 떴는데,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났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처럼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는지 추적하기 시작한 강이안. 정확히 12시간마다 또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간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연결고리를 찾아내 결국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된다.
‘유체이탈자’는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서현우 등의 배우들이 고강도 격투신, 총기 액션신, 카체이싱 등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안긴다.
러닝타임 1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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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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