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3리그 구단 최초 다큐멘터리 ‘희망의 빛’공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23 16: 32

 청주FC는 K3리그 구단 최초로 다큐멘터리를 제작 하였다. 청주는‘희망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선수들과 대화를 통해 진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K3리그는 2018년까지 내셔널리그로 불리는 실업리그와 K3리그로 불리던 세미프로리그가 합병되면서 2019년부터 완전한 대한민국의‘척추’리그로 불릴 수 있는 대한민국의 3번째 리그로 자리매김 하였다. 다큐멘터리는 3부리그 축구 선수로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들이지만 그래도 그들이 축구를 하고 있는 이유, 아무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매우 간절한 리그 등 선수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선수들의 속내를 들어봤다.
 또한 제목‘희망의 빛’은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지 못하는 리그, 한편으로는 한 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조금은 아픔이 있는 선수들이 뛰는 리그, 누군가에게 무시당할 수도 있는 서러움과 슬픔이 있지만 축구를 통하여 언제나 희망을 품고 사는 우리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 행복한 축구 이야기들이 합쳐져 하나의 빛 이 되고, 우리의 인생 스토리를 완성하게 된다는 뜻이다.

 한편 다큐멘터리‘희망의 빛’은 총 3편으로 구성됐고 23일 16시에 청주FC 유투브 채널을 통해 1편이 공개 된다. /10bird@osen.co.kr
[사진] 청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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