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담원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에 일조한 ‘제파’ 이재민 코치가 2022년 담원 코치진에 다시 합류한다.
23일 담원은 공식 SNS를 통해 2020 롤드컵 우승컵을 이끌었던 이재민 코치의 복귀 소식을 발표했다. 담원 측은 “2022년 이재민 코치와 함께 정상을 향해 달려나갈 담원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나진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재민 코치는 은퇴 이후 콩두, 아프리카, SK텔레콤(현 T1) 소속의 코치로 활동했다. 처음 담원에 합류한 시즌은 지난 2020년이다. 5월부터 감독직을 수행한 이재민 코치는 양대인 전력분석관과 함께 담원의 창단 첫 우승을 함께했다.

2021년 이재민 코치는 양대인 전력분석관과 함께 T1으로 이적했다. 다만 T1에선 서머 시즌 도중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이후 휴식을 취한 이재민 코치는 담원으로 복귀해 2022년 전력 상승을 돕게 됐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