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 PSG)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에 대해 평가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 숙명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호날두와 라이벌관계로 맞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가 뛰는 엘 클라시코는 역대최고의 명승부로 남아있다.
이제 두 선수 모두 팀을 옮겼다. 메시는 PSG에서 뛰고, 호날두는 친정팀 맨유로 돌아왔다. 말년이 된 두 선수의 맞대결은 다시 보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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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호날두에 대해 “호날두는 맨유 데뷔전부터 두 골을 넣었다. 처음부터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의 성적이 좋지 않지만 12월 이후에는 뭐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평했다.
메시 대 호날두의 엘 클라시코는 전설로 남았다. 메시는 “호날두와 나는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했다. 호날두와의 대결은 서로에게나 팬들에게나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많은 팬들이 즐겼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축구역사에 남을 좋은 기억”이라며 추억에 잠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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