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윤주희에 역대급 노동지옥 예고→"살 빠져서 갈 것" (‘해치지않아’)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23 21: 49

‘해치지 않아’ 봉태규가 윤주희에게 노동지옥을 예고했다. 
23일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서는 배우 윤주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펜트하우스’에서 규진 역의 봉태규 부인으로 나온 윤주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주단태, 하윤철 아내역에 이어 규진의 아내 역 배우가 등장한 것. 규진 역의 봉태규는 “연기 고민을 많이 나눈다”며 “주희씨가 힘이 쎄다”고 말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윤주희는 목공이면 목공, 떡메치기까지 완벽하게 성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주희는 오자마자 “방송이랑 다른데요? 자갈도 깔았어?”라며 놀라워했다. 엄기준은 윤주희에게 “니가 오기만 기다렸다. 할 게 많다”고 말하며 반겼다. 
계속해서 윤주희는 집 구경에 나섰다. 그러면서 봉태규의 아들 사진을 보고는 “수호천사”라며 반가워했다. 엄기준은 윤주희 집 구경 가이드에 나섰다. 윤주희는 “걱정 많이 했는데, 살만 한데요?”라고 말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점심은 콩나물밥과 감자 달걀국이었다. 봉태규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며 “나 집에서 샐러드 엄청 먹거든? 근데 여기선 힘을 못 쓰겠다”고 설명했다. 윤주희는 “어떻게 이렇게 잘 해드시냐”며 감탄했다. 이에 3인방은 “닥치면 다 하게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잘 먹는 윤주희에게 “걱정 안 해도 된다. 살 빠져서 갈 거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 1.5kg 빠졌다.”고 고백했다. 윤종훈도 “강제 다이어트”라고 평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바깥 벽 페인트칠에 나섰다. 윤주희, 봉태규 팀은 수월하게 페인트칠을 이어갔다. 하지만 윤종훈과 엄기준은 “이상하게 저번보다 더 힘드네”라며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봉태규는 “난 좀 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윤주희는 윤종훈 대신 짧은 롤러로 페인트질을 도왔다. 봉태규는 “튈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며 다정하게 걱정했다. 그러면서 윤주희에게 “우리 재혼하고 귀농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윤주희는 “개과천선 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윤주희는 “근데 현타가 왔다가 갔다가 한다”고 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윤종훈은 “조강지처가 좋더라”라며 광고 CM송을 불러 분위기를 풀었다.
파이어피트 판석 시공도 이어졌다. 쉴새 없는 노동에 윤주희는 “장갑 끼는 것도 힘들지?”라고 말했다. 이에 봉태규는 “무리하지마. 돌 들다가 다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판석을 파이어피트 주변에 깔아야 하는 미션이었다. 
엄기준은 솔선수범하며 직접 돌을 나르기 시작했다. 12kg~15kg 무게의 돌이었다. 그러면서 엄기준은 윤주희에게 “너 못 들 걸?”이라고 물었다. 이에 윤주희는 “작은 걸 들겠다”고 하면서도 큰 돌을 혼자 들어 폐가하우스 3인방으로부터 “천하장사구만”이라는 평을 들었다. 
또 윤주희는 평온하게 돌을 드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주희가 판석 두 개를 동시에 들자 3인방은 “하나만 해!!”라며 동시에 외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