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22년 대비 로스터를 점점 완성시켜나가고 있다. 젠지 소속으로 활동했던 ‘라스칼’ 김광희와 ‘라이프’ 김정민이 각각 KT의 탑 라이너, 서포터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23일 KT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라스칼’ 김광희와 ‘라이프’ 김정민의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커즈’ 문우찬, ‘에이밍’ 김하람의 입단 소식을 전한 이후로 4일 만에 새로운 선수 영입 소식을 알리며 2022시즌 대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017년 롱주(현 디알엑스) 소속으로 LCK 무대에 데뷔한 김광희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김광희는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강동훈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됐다. 또한 정글러 ‘커즈’ 문우찬과도 2년 만에 합을 맞추게 될 예정이다.

2019시즌 젠지 소속으로 LCK에 눈도장을 찍은 김정민은 3년 동안 ‘룰러’ 박재혁의 파트너로서 활약했다. 새로운 팀인 KT에서 김정민은 ‘에이밍’ 김하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