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김승현과 이혼한 배우 한정원이 배우자란을 삭제하고 의미심장한 심경을 남겼다.
한정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될 것 같다고 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힘으로 인생이 굴러가기도 한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나일 때 가장 힘이 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정원은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서 김승현이라고 적혀있던 배우자란을 삭제했다. 한정원은 최근 김승현과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승현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의 배우자란을 삭제했다고 알려졌지만 한정원에 따르면 김승현은 당초 배우자란을 적은 적이 없다. 한정원만 배우자란을 기재했고, 이혼 후 이를 삭제했다.
배우자란을 삭제한 한정원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자신의 심경을 대신했다. 특히 자신에게 힘을 주는 내용인 만큼 마음고생이 느껴진다.
한편, 한정원과 김승현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했지만 3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