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가 남편 박성광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솔이는 2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세상 예쁜 요정님 본 날. 워낙 다른 세계 존재 같아서 나는 정작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와락 안긴 남편이 당황해서 얼굴은 웃고 있으나 두 손은 나를 향해 빌고 있는 모습 (남편 피셜 : 표정과 몸이 따로 놀았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광은 키가 크고 늘씬한 여성 모델과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이다.
모델은 박성광을 와락 안는 과감한 포즈를 취했으며, 이에 당황한 박성광은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이솔이를 향해 두 손으로 빌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솔이는 2세 계획을 이유로 10년간 다니던 제약 회사를 퇴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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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