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거상M 징비록’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11.24 13: 43

 컴투스가 ‘거상’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인 ‘거상M 징비록’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위해 알피지리퍼블릭과 손을 잡았다.
24일 컴투스는 알피지리퍼블릭이 개발하는 신작 MMORPG ‘거상M 징비록’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거상M 징비록’은 지난 2002년 출시된 PC게임 ‘천하제일상 거상’ IP를 토대로 원작 특유의 게임성과 재미를 계승해 제작되고 있는 경제 전략 모바일 MMORPG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충무공 이순신 등 다양한 실존 인물과 지역, 특산물까지 사실적이고 정교하게 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거상M 징비록’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컴투스는 교역을 통해 아이템을 얻는 등 다양한 경제 콘텐츠가 핵심인 신작 ‘거상M 징비록’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의 특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적인 배경 및 스토리에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를 소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시스템까지 더해, 글로벌 P2E(Play to Earn)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간다는 전략이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활용해 ‘거상 M 징비록’ 만의 완성도 높고 차별화된 게임성을 전 세계 게임팬들에게 알려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거상M 징비록’을 통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포함한 컴투스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게 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작 ‘거상M 징비록’은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거상' IP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한 신작이다”며 "특히 최근 전 세계에서 열광하고 있는 한국적 세계관에 경제 콘텐츠, 블록체인 시스템이 합쳐져,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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