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의 무한칭찬 “데뷔골 넣은 산초, 오늘 환상적이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1.24 16: 36

감독대행으로 데뷔전서 승리한 마이클 캐릭(40)이 데뷔골을 넣은 제이든 산초(21, 맨유)를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테욘주 비야레알에 있는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비야레알과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러 2-0 승리를 거뒀다. 3승 1무 1패로 승점 10점이 된 맨유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33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45분 산초가 맨유 데뷔골까지 넣어 두 골차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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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캐릭 대행은 데뷔골을 넣은 산초를 칭찬했다. 캐릭은 “산초는 오늘 아주 훌륭했다. 산초가 얼마나 공을 잡고 하는 플레이를 좋아하는지 잘 안다. 오늘 보여줬다. 아마 그가 가장 행복한 선수일 것이다. 산초가 수비에서도 잘해줬다”고 극찬했다.
이어 캐릭은 “올레를 위한 승리였다. 당장은 기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경질된 솔샤르 감독을 예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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