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21' PD "시간 부족했지만 손색 없는 작품 위해 노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24 15: 14

‘학교2021’ 김민태 PD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학교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민 여러분!’, ‘바람피면 죽는다’를 연출한 김민태 PD와 ‘드라마스페셜-모단걸’을 연출한 홍은미 PD, 영화 ‘수상한 그녀’를 공동집필한 동희선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굿바이 비원’을 집필한 조아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KBS 제공

‘학교2021’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주연 배우 섭외 과정부터 최근에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제작 금지 가처분 신청 분쟁 등 크고 작은 논란이 있었던 것.
먼저 김민태 PD는 “손색 없는 작품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전작이 좋은 작품이 많았는데, 전작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출 맡고 합류했을 때는 아예 기획을 새로 해야 하는 백지 상태였다. 시간이 많지 않아 부담이었는데, 최대한 노력해서 손색 없는 작품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2021’은 2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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