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독특한 코스프레로 웃음을 선사했다.
하재숙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낸시(헐)랭. 얼떨결에 낸시랭 코스프레”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어깨에 반려견을 얹고 있는 하재숙의 모습이 담겼다. 안전벨트를 매고 있는 하재숙의 뒤에서 나타난 반려견은 어깨에 발과 머리를 올리며 편안한 모습이다.
어깨에 반려견을 올린 하재숙의 모습은 마치 코코샤넬을 어깨에 얹은 낸시랭과 흡사해 눈길을 끈다. 자신도 모르게 낸시랭의 코스프레를 하게 된 하재숙은 자신을 ‘낸시(헐)랭’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하재숙은 “20kg 정도는 어깨에 올려줘야 진정한 패셔니스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재숙은 KBS2 ‘오케이 광자매’에서 신마리아 역으로 열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