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말실수가 화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 나선다.
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루머가 강하게 돌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한 자리에 그가 최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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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맨유행 루머에 대해 즉각 부인하며 PSG에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체티노의 인터뷰와 별개로 여전히 그의 맨유행 가능성은 높게 제기되고 있다.
맨시티와 결전을 앞두고 긴장한 탓일까. 포체티노 감독은 인터뷰서 다소 황당한 실언을 남겼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시티전 사전 인터뷰에서 맨유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PSG에 있어서 행복하다"라면서 "우리 PSG는 우승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정확한 워딩이 이상했다는 것. 포체티노 감독은 "PSG는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 마디로 PSG와 맨유를 착각한 것. 한 팬은 "심장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아"라고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을 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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