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페네르바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터키 포토스포르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적어도 올 시즌까지 김민재를 이적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그래서 까다로운 조건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가 제시한 조건은 이적료 2500만 유로(333억 원)과 25% 셀 온 조항과 1000만 유로(134억 원)의 보너스다.
영국 매체인 스포츠위트니스는 "매우 어려운 조건"이라며 "토트넘이 과연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활약이 이어지며 페네르바체도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유럽에서 확실하게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터키 탁빔, 포토맥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갈라타사라이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인 김민재의 영입을 유럽 자이언트 구단들이 원하고 있다"고 일제히 전했다.
특히 유벤투스가 1000만 유로(13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고 토트넘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