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헛소리' 라포르타 회장 때문에 바르사 복귀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25 08: 21

리오넬 메시가 라포르타 회장 때문에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을 전망이다.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계획이 없다"면서 "메시는 그동안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자신의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 큰 불만을 갖고 있다. 특히 깜짝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던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는 PSG에서 더 오래 뛸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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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는 경기력이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서 벤피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2승 1무 2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3위 벤피카(승점 5점)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미러는 "메시가 이적한 뒤 부담이 커졌다"라면서 "메시는 라포르타 회장의 발언 방식에 대해 굉장히 불만이 크다. 최근 몇 달 동안 이어진 그의 발언은 이해하기 힘들다. 메시는 라포르타 회장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불만은 가득했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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