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특채로 들어온 정준하, 마음에 안들어..나가라고 했다" ('라디오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25 18: 09

개그맨 박명수가 정준하에 대한 애증의 마음을 밝혔다.
박명수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정준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명수는 ‘굴러들어온 돌이’라는 문장에 이어질 말을 청취자들로부터 들었다. 한 청취자는 “굴러들어온 돌이 승승장구한다‘고 하자 박명수는 ”뭐한거야“라며 탄식했다.

박명수는 ”예를 들어, 내가 공채 개그맨인데 정준하가 특채로 들어왔다. 그래서 처음에는 사이가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공채 개그맨이고 내 밑으로 20~30명이 있는데 정준하가 들어왔다. 코미디언실에 앉아있길래 ’얘 뭐냐. 나가라‘고 했다“며 ”지금은 일주일에 두 세 번 통화할 정도로 친한 친구다.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소주 한잔 기울이면서 그때 이야기를 하곤 한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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