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일침을 가했다. 쓸모없는 과거 회상은 그만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가디언에 게재된 인터뷰서 "맨유는 과거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한다. 내가 맨유에 갔을 때 '난 현재에 집중하고 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게 지나치면 하나의 고리가 된다. 현재를 생각하거나 아니면 병원에 가서 머리를 비워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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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영국에서 훌륭한 경험을 했다. 맨유는 놀라운 팀이고 2개의 트로피를 함께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년부터 약 3년 동안 맨유에서 53경기 29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한편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기술적인 면에서 과대 평가됐다. 하지만 속도나 리듬은 다르다"라고 분석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