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5개월 만에 컴백을 알리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고스트나인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 (NOW : Who we are fac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화려한 레이서 복장은 물론, 다채로운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스타일 변화에 이어 멤버 전원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7인조로 처음 공식 석상에 선 고스트나인은 팀을 새롭게 재편한 만큼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그간 3개월 주기로 컴백을 선보여온 것과 비교해 5개월이라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치고 나와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돋보였다.
고스트나인 이우진은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3개월이라는 루틴을 깨고 새롭게 나아가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스트나인 손준형은 "멤버가 줄어든 만큼 물론 어려움이 있었지만 멤버들끼리 의기투합해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고스트나인의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은 '지금(NOW)'의 여정을 전하는 마지막 'NOW' 시리즈로, 특별한 만남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담았다.
고스트나인은 타이틀곡 'Control (컨트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컨트롤해보고 싶은 것으로 마음, 공간, 금전적인 능력 등을 꼽았다. 이신은 'Control'의 포인트 안무인 마왕춤, 런웨이춤, 마에스트로춤 등을 선보이며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고스트나인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중의 마음까지 컨트롤하는 고스트나인으로 각인되고 싶다"라며 "최대한 많은 무대를 팬분들에게 보여드리는 게 목표고 음악 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고스트나인의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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