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이 한층 밝아진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25일, 이지현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지현은 "집순이인 나를 밖으로 꺼내준 친구♡ 오래 기다려준 친구♡"라며 자신의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친구와 인증샷을 올렸다.
이어 이지현은 "아점 먹고 형아들이랑 딱지치기 춥다...아들아...ㅜㅜ"라며 동네 친구들과 딱지치기에 푹 빠진 아들의 모습도 공개, 천진난만한 미소가 지켜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짓게 했다.
이지현은 "#친구#육아#브런치#아들#딱지치기"란 해시태그도 덧붙였으며 팬들은 "언니 늘 응원하고 있어요", "아들 밝아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역시 엄마도 힐링이 필요해"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서 4살에 ADHD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장애) 확진을 받은 아들 우경이와 함께 전문의를 찾아간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이미 세번째 검사, 확진 받았다”며 믿고싶지 않지만 현실을 애써 받아들인 모습을 보였으나 다행이도 이는 불치병이 아닌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의 말을 듣게 됐고, 이지현은 포기하지 않고 아들과 자신을 믿고 극복해나갈 것을 약속해, 많은 이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이지현은 쥬얼리 출신 방송인으로 두 차례 이혼 후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싱글맘의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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