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새벽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벽3시.. 안자는 너희들"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새벽 3시가 됐음에도 잠들기는 커녕 초롱초롱한 눈을 한 채로 누워있는 첫째 아서와 셋째 아영이의 모습이 담겼다. "새벽 3시인데 아직도 말똥말똥. 다들 안자네?"라고 말하는 황신영의 목소리에서 홀로 두 둥이들을 돌보는 그의 육아 고충이 전해진다.
이어 그는 아서, 아영이를 침대 위에 눕힌 채 노래를 불러주고 있는 영상과 함께 "엄마랑 계속 놀고 싶은거지?? 곧 아준이 오면 노올장~~"이라고 곧 퇴원할 둘째 아준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올해 9월 출산했다. 하지만 세 쌍둥이 중 둘째 아준이가 최근 화농성 관절염으로 급히 고름 빼는 수술을 받게 되면서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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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