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를 당한 토트넘에 수비보강이 시급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스타디운 라우드스키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UECL) G조 5차전 NS 무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7점(2승 1무 2패)에 그치며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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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원인은 수비였다. 토트넘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수비가 뚫리면서 2실점을 했다. 토트넘은 후반 29분 케인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49분 추가시간 극장골을 먹고 무너졌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것이 토트넘 현실이다. 난 마술사가 아니다. 토트넘의 전력보강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고백했다.
콘테 감독은 수비보강을 위해 여러 수비수들을 노리고 있다. 그중 ‘괴물 수비수’ 김민재도 포함돼 있다. ‘풋볼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베일리도 후보 중 하나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베일리는 부상 경력이 있다”, “솔샤르가 쓰다 실패한 선수를 왜 데려오나”, “난 절대 반대”라며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1/2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