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살리고 유로2020 4강 진출’ 덴마크대표팀, FIFA 페어플레이상 후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1.26 11: 15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살려낸 덴마크대표팀이 페어플레이상 후보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5일 올해의 페어플레이상 후보에 덴마크대표팀을 수상자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덴마크대표팀은 지난 6월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와 경기에서 전반 42분경 에릭센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덴마크대표팀 동료들은 침착하게 주변을 가로막고 에릭센에게 응급처치를 했다. 결국 병원으로 이송된 에릭센은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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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핀란드전에서  0-1로 패한 덴마크는 이후 승승장구하면서 유로2020 4강의 쾌거를 달성했다. 덴마크는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에게 1-2로 졌다. 대회 이후 에릭센은 건강을 되찾았지만 아직 축구선수로서 복귀는 하지 못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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