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유)의 활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연결되지 못하는 걸까.
호날두는 맨유 복귀 후 10골을 터트리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서 8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호날두의 골과 맨유의 승리와는 상관관계가 떨어지는 것일까.
리버풀 레전드 존 반스는 “맨유는 개인이 아니라 팀이 우선시 돼야 한다. 호날두가 골을 넣으면 맨유가 진다는 것이 그 부분이다. 득점을 해주지 못할 때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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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골 결정력은 좋지만 평소의 움직임은 수비를 등한시하고 좋지 못해 팀에 마이너스가 된다는 내용이다. 반스는 “한 골 넣고 두 골 내주면 승점은 없다. 그래서 팀은 균형이 중요하다. 물론 호날두가 골을 넣을 때는 환상적이지만 공을 가지지 않을 때는 수비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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