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보강에 나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카림 벤제마(34, 레알 마드리드)를 노리고 있다.
‘엘 나시오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한 맨시티가 대안으로 벤제마에게 관심을 갖고 이미 영입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세리히오 아구에로가 떠난 뒤 공격수 포지션에서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비시즌 해리 케인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불발됐다. 케인도 맨시티행을 공개적으로 원하며 태업까지 했지만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케인은 울며 겨자먹기로 토트넘에 잔류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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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관심은 벤제마에게 돌아갔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벤제마라면 맨시티에서 당장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벤제마는 202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돼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벤제마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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