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 작심비판 “은돔벨레-알리는 다시는 토트넘에서 뛸 자격 없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1.26 18: 28

토트넘의 충격패에 레전드까지 단단히 화가 났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스타디운 라우드스키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UECL) G조 5차전 NS 무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7점(2승 1무 2패)에 그치며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토트넘 레전드 제이미 오하라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신랄하게 선수들을 비판했다. 그는 “맷 도허티, 탕기 은돔벨레, 델레 알리, 다빈손 산체스의 경기력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선수들은 다시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하게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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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하라는 “유로파 경기고, 새 감독 콘테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야 하는 경기였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다. 몇몇 선수는 정말 불명예스러웠다. 콘테도 팀을 전혀 바꾸지 못했다. 그냥 선수들과 함께 가서 경기에 내보낸 것이 전부다. 선수들 막대한 주급이 아깝다”고 일갈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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