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맘' 황신영 "'응급수술' 둘째, 재발 가능성 있어..다신 수술 안하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26 16: 39

개그우먼 황신영이 삼둥이 둘째의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아준이 드디어 퇴원했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곤히 잠든 둘째 아준이와 그의 옆에서 미소짓고 있는 황신영의 얼굴이 담겼다. 아준이는 입원한 동안 살이 올라 건강해진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을 안도케 했다.

이에 황신영은 "아준아 수고했어~!!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여ㅠㅠ 물론 남편도 보고싶었지여"라면서도 "어깨 고름 미워베베~! 의사쌤께서 재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셨는데 제발.. 재발은 절대 안돼ㅠㅠ 다시는 수술 안했으면 좋겠어여ㅠㅠ"라고 걱정스러워 했다.
또 "아준아! 엄마가 이제 더더 잘 돌봐줄게~! 오늘은 엄마가 아준이만 밥 줄거양~ 아서 아영이는 오늘 아빠한테 밥달라고 해~♥︎"라며 "둘째 아들 아준이 드디어 퇴원. 볼 탱탱해짐여"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올해 9월 출산했다. 하지만 세 쌍둥이 중 둘째 아준이가 최근 화농성 관절염으로 급히 고름 빼는 수술을 받게 되면서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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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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