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해체 약 3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김재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ng time no se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이관린을 제외한 워너원 멤버들이 다 함께 모여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워너원의 모습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에너제틱'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 등을 모두 히트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2019년 1월 고척돔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한 워너원은 오는 12월 11일 진행되는 ‘2021 Mnet ASIAN MUSIC AWARDS (2021 MAMA)’에서 다시 뭉쳐 스페셜한 무대를 꾸민다. /mk3244@osen.co.kr
[사진] 김재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