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세끼’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의 고뇌가 담긴 일상이 공개됐다.
26일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드라마 ‘백수세끼’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백수세끼’(극본 전선영, 연출 김준모, 제작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N)는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재호(하석진 분)의 세 끼 이야기.
이날 32세 공시생 김재호는 “1년이면 9급 붙는다고 누가 그랬냐? XX 어렵잖아”라고 불만을 터뜨리며 책을 던졌다.

이어진 영상에서 29세 여은호(고원희 분)는 “이렇게 돈 벌어봤자 어차피 부자도 못 될 텐데 그냥 맛있는 거나 먹을래요”라고 말하며 과일을 먹는다.
그런가 하면 27세 2년차 직장인 서수정(임현주 분)은 “출근하면 회사 사람들 다 패버리고 싶은 거 저만 그런가요?”라고 한숨을 내쉰다.

이번 드라마는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동명의 웹툰 ‘백수세끼’(작가 치즈)를 원작으로 하며, 플레이리스트와 스튜디오N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배우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가 출연을 확정지어 올 하반기 미드폼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2월 10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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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이리스트 '백수새끼'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