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산촌생활’ 조정석이 슬의생2 마지막 회를 보고 아내 거미와 통화를 했다.
26일 전파를 탄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8회에서는 배우 안은진이 '슬기로운 산촌생활'의 마지막 손님으로 등장한 가운데 99즈의 초호화 디너가 공개됐다.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을 보며 안은진은 “너무 궁금했어”라며 머리를 감쌌다. 방송이 끝나자 다들 먹먹한 목소리로 수고했다고 말하며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김대명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우리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아쉽지 다들”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조정석은 “우리 와이프도 봤을 텐데. 응 지연아 방송 다 봤어?”라며 거미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하게 말했다. 정경호는 “연락 80개 와 있다”라고 말했고, 이어 유연석도 “카톡 90개 왔다”라고 말하기도.
전미도는 남편한테 온 연락에 눈물이 터지기도. 전미도는 김대명에게 “그냥 잘 봤다고 그러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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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