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2021년 최다 관객상…강혜정 대표 "관객들 진심으로 감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1.26 21: 18

 영화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가 2021년 청룡영화상 ‘최다 관객상’을 차지했다.
강혜정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올해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한 최다 관객상을 수상했다.
강 대표가 제작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도 361만 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이에 강혜정 대표는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도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살면서 잊지 않고 매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를 제작할 기회를 주신 김용화 감독님 감사하고 (배급사)롯데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감사하다. 필름케이 김정민 대표, 외유내강 조성민 부사장 정말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