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가 경기 막판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신한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2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BNK 썸을 75-68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7승3패, 우리은행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BNK는 5연패 늪에 빠지며 1승 9패 공동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7점-7리바원드를 기록했고 한채진은 17점-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4쿼터 막판까지도 팽팽했다. 그러나 에이스 김단비가 펄펄 날았다.
김단비는 연속 득점을 뽑아냈다. 돌파 그리고 포스트업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70-64를 만들었다. 결국 신한은행은 BNK의 추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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