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고스트나인, 무대 장악한 마에스트로..'Control'의 마법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27 17: 57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K-pop 마에스트로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 타이틀곡 ‘Control (컨트롤)’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청량한 소년의 모습이 아닌 강인한 남성의 비주얼과 분위기로 무대를 장악했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로 무대 위 지휘자로 변신한 고스트나인은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장악력을 보였다.

방송화면 캡쳐

고스트나인은 무대를 ‘Control’하는 마에스트로로 변신,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휘하는 듯한 동작을 안무 곳곳에 배치해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군무로 강인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고스트나인이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타이틀곡 ‘Control’은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를 사용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슬픔, 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나에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샘플링해 카리스마 있는 클래식 피아노의 울림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활동을 이어간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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