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의 소속 구단인 테살로니키 PAOK가 AOF 포르파이라스를 격파했다.
PAOK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미크라 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장식했다.
PAOK는 1세트부터 거세게 몰아부쳤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25-11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25-17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3세트에서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AOF를 25-19로 눌렀다. 이다영은 선발 출장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3세트에 교체 투입돼 공격 기회를 제공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PAOK는 내달 2일 마르크풀루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