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와 체력, 그리고 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열린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가 필요한 세 가지 자질을 모두 가졌다"라고 극찬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 30분 영극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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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부임 이후 4경기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직전 NS 무라 원정에서 1-2로 패했으나 주전 대신 선발 라인업에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도 했다.
불안한 토트넘 상황에 대해 콘테 감독은 "도전을 두려워 한 적은 없다. 내 전투를 시작하기 위해서 승률이 1%면 충분하다"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콘테 감독은 "나는 커리어 내내 단 한 번도 전 시즌 우승팀을 감독해본 적이 없다. 유벤투스는 전 시즌 8위, 첼시는 전 시즌 10위, 인터 밀란은 4위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의 핵심 선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대한 칭찬도 있었다. 특히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최고의 선수로 자질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콘테 감독은 "나는 항상 최고의 선수는 세가지 자질을 가져야 한다. 바로 스피드와 체력, 그리고 힘"이라면서 "손흥민은 세 가지를 모두 가진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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