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개최된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세비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레알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
4-3-3의 레알은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 스리톱을 가동했다.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중원을 책임지고 망디, 알라바, 밀리타우, 카르바할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쿠르투아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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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전반 12분 라파 미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32분 벤제마가 동점골을 터트려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후반 42분 비니시우스가 결승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좌측에서 드리블을 한 비니시우스는 세비야 수비라인을 제치고 그대로 슈팅해 결승골을 뽑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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