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레전드’ 케이힐, “손흥민은 세계최고선수....카타르월드컵에서 빛날 스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1.29 10: 31

‘호주 레전드’ 팀 케이힐(42)이 손흥민(29, 토트넘)을 극찬했다.
현역시절 호주최고의 공격수였던 케이힐은 1998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특히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에버튼에서 활약해 인지도를 쌓았다. 케이힐은 호주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골을 넣은 뒤 펼치는 ‘복싱 세리머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현재 케이힐은 카타르에 본부를 둔 아스파이어 아카데미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빛날 스타로 손흥민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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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힐은 “세계축구계에서 손흥민은 정말 대단하다. 아시아가 아니라 전세계에서 손흥민이 탑이다. 최고의 선수다. 그는 뭐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나도 그의 팬”이라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케이힐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손흥민을 보고 싶다. 단 호주전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하하. 손흥민이 복싱세리머니를 하는 것을 보고싶다”고 권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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