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호소했다.
배윤정은 30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산후우울감이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 병원 왔네요.. 이미 호르몬 균형이 다 깨진. 선생님이랑 얘기 나누고 진료받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산후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배윤정은 “엄마들 햇빛 많이 받고 따뜻한 물이나 차 자주 드세요. 그리고.. 남편분들 곁에서 와이프 잘 챙겨줘요.. 정말 무서운 게 내 뜻대로 감정 제어가 안 되는 게 정말 힘들어요! 엄마들 오늘도 힘내고 잘 버텨보아요”라고 덧붙이며 육아에 찌든 ‘육아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배윤정은 병원을 방문한 모습으로, 한껏 지친 표정이 돋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올해 6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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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윤정 SNS